2019 서울-평양 사회적경제 심포지움 개최 안내
일시 : 2019년 9월 6일(금)
장소 : 한겨레 신문사 청암홀
남과 북이 사회적경제로 만난다면 …
서울과 평양이 사회적경제로 서로 협동한다면…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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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심포지움 신청 : https://forms.gle/5LBUz77QkDQjL8m39
[후기] <서울–평양 사회적경제 심포지움> 사회적경제를 통한 남북 인도지원 및 도시협력 모델 탐색
‘동북아의 평화체제와 상생발전 모델 연구’를 목표로 설립한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공동, 서울시 후원으로 9월 6일(오후 2시)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서울-평양 사회적경제 심포지움 : 사회적경제를 통한 남북 인도지원 및 도시협력 모델 탐색>을 개최하였습니다. 본 심포지움의 목적은 평화체제 이전 및 이후 시기 서울과 평양을 중심으로 도시간 ‘인도지원’ 및 ‘도시협력’을 위한 이론적, 방법론적 틀로서 사회적경제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국내외 경험을 참고하여 탐색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기초하여 서울-평양 사회적경제 인도지원 및 도시협력 모델을 도출하려 합니다.
기조강연은 최근에 『북한경제와 협동하자』(시대의창, 2019)를 쓴 이찬우 교수(일본 테이쿄대학교)가 “평양의 협동조합 경험 및 사회적경제의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김창진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 대학원장)가 “사회주의 체제의 개혁과 협동조합: 동독, 러시아, 벨라루시, 쿠바의 경험이 북한에 주는 시사점”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김해순 박사(전 독일 괴테대학교 교수)가 “독일 통일과정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창곤 원장(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의 주도하에, ①인도지원 사업 적용(조성찬 박사), ②서울시 사회적경제 적용(김영식 국장), ③대북 투자기업 적용(도현명 대표) 분야에서 구체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하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