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센터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에서 도시의 관점으로 아시아를 바라보고, 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역사적 맥락 속에서 도시를 이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의 도시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아시아 도시들은 발전주의적 도시개발과 성장지향 도시화를 경험하면서 정주적 공동체이자 만남과 소통의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기적 욕망과 성장에 대한 집착에 기댄 도시개발 과정은 장소적 공동체의 파괴를 야기하고, 이윤 추구를 위한 공간의 상품화, 영토화, 구획화를 초래하여 도시를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 잡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는 동아시아의 도시들이 발전주의 도시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공동체로 자리 잡는데 도움을 주는 대안적 포스트 발전주의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려 합니다. 특히, ‘포스트 영토주의(post-territorial)’와 ‘탈(脫)성장(de-growth)주의’ 관점을 바탕으로 4가지 어젠다를 통해 포스트 발전주의 도시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희 센터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산하에서 도시의 관점으로 아시아를 바라보고, 아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역사적 맥락 속에서 도시를 이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의 도시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