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는 지난해에 서울시 공유도시 3기 기본 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는 과제에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시는 2012년 9월 ‘공유도시 서울’ 선언 이후 공공자전거 따릉이, 공유센터, 거주자 주차공유, 공유허브, 공유기업 육성 사업 등 여러 공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만, 기존 공유 활동은 공유경제(Sharing Economy)에 기반을 둔 비지니스 모델에 집중하거나 좁은 의미의 공유 개념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번 공유서울 3기는 “시민자치에 기반한 생태적·포용적 공유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하에, 다양한 주민 생활공동체 공유활동의 연결을 통한 지역 자원순환 및 공유자원의 공동생산(먹거리, 에너지, 지식․정보, 문화, 돌봄 자원/서비스 등)에 초점을 둔 공유도시로 한 층 나아가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주민 생활형 공유공간 조성, 공유자산 활용 모델 개발, 공유마을 조성. 공유활동 R&D 추진, 촉진자 양성 등 지역민 일상 속에 공유을 연결하고 촉진하는 공유서울의 과제를 해당 서울시 사이트를 통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